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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7:04

발성자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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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목소리의 구성

음성을 만들어 내는 기구에는 다음 세 가지의 요소가 있다.

1) 호흡
2) 발성
3) 발음
이들 세 가지 요소는 음성을 사용할 때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2. 발성의 조건

1) 잘 발달된 발성기 라야 한다. 성대, 횡경막, 폐장, 기관, 후두, 인두, 구강 및 비강등의 여러 기관이 완비될
    뿐 아니라 모두 건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다.

2) 음에 대하여 잘 공명하는 체격구조

3) 음에 대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청각기

4) 이들 발성 기관을 자유롭게 조정할수 있는 근육근 이상의 여러 가지 기관 중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결함이 있으면 만족한 연주를 할 수 없다.
때로 음악적 요소인 박자, 림듬, 음색 등의 여러 조건을 완성하려면 신체의 여러 근육근의 활동이 크게 요구된다. 그 중에서도 흉근, 복근, 배근, 요근 등은 직접 폐장속의 흡기의 유지를 좌우한다는극히 중요한 사명을 갖고 있으므로 이들 여러 근육의 발달 강화는 발성상 절대로 긴요한 것이다.


3. 발성시의 호흡

평상시의 호흡은 극히 규칙적이고 평온하나 발성시에는 1호흡에 대하여 평소의 몇십 배의 호흡량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고 곡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장시간 호흡을 지속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불규칙적인 호흡을 강요당하게 된다. 그리고 평소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강제적으로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약한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가 고통스러워진다.


4. 성대진동과  횡경막진동,그 밖의 여러근육과의 관계

성대와 횡경막과의 관계는 마치 전축에서의 플레이어와 스피커와의 관계와 같다. 즉 레코오드 그 자체(성대)도 물론 공명하지만, 더욱 우수한 스피커(횡경막)의 공명이 가해짐으로써 그 효과도 몇배로 증대될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성대의 위치와 횐경막 의 위치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나 한 개의 물체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합리적, 물리적, 과학적으로 취급할 것인가 하는 점이 우리들에게 부과된 큰 과제라고 말 할 수 있다.


5. 비 강

코는 연골에 의해서 융기되어 있으나 코뿌리 근처에서는 안면골과 연결되어 있다. 코의 내부는 언제나 따뜻하고 전체적으로 습한 곳이다. 또한 코 안에는 추벽과 털이 있다. 외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가면 이 곳에서 습기가 주어지고 가온된다. 또한 공기중의 먼지나 세균은 털이나 슴한 추벽에 의해서 정체 처리된다. 따라서 신체에 적당한 흡기로써 폐장속에 운반되며 비강에는 후각 신경이 있어서 냄새를 맡게된다.


6. 구 강

구강의 기능은 호흡한다. 음식물을 운반한다. 맛을 혀에서 느낀다. 저정한 음식을 식도로 운반한다. 등이다, 그리고 타액은 치아에 의해서 분쇄된 음식물과 섞여서 삼키기 쉬운 상태로 만들거나 음식물중의 전분의 일부를 당분으로 변화시킨다. 한편으로는 구강내는 물론이고 인후부에 걸쳐서 언제나 적당한 습도를 부여한다. 이것에 의해서 성대 및 그의 부속 기관이 언제나 활동하기 쉬운 상태를 유지한다. 가창시에는 성대는 물론 각 부속 기관은 충혈되고 그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져서 소위 "목이 건조하다" 는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 증상이 가창중에 생긴다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당황하면 할수록 건조해져서 더욱 나쁜결과가 된다. 신체의 상태가 나쁘가나 과도하게 목소리를 혹사할 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더욱이 유의해햐 할 점으로 구강만의 호흡은 이런 상태를 유발하는 원인이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능한 한 비강으로 호흡해야한다. 극히 짧은 시간동안에 흡기때 입은 열려 있어도 실제로는 비강으로부터 대부분의 공기가 폐장속으로 도입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7. 폐의 위생

폐장 내의 청결은 언제나 유지되어야 한다. 주의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실내의 공기를 환기시킨다.
2) 먼지가 많은 장소를 피한다.
3) 가슴을 펴고 좋은 자세를 취한다.
4) 때때로 X선 검사를 받는다.


8. 발성의 순서

발성 방법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연구되어 왔다. 이것이 가장 정확한 발성법이다" 라고 단정한다 해도 수학처럼 기계적인 숫자로써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목소리 그 자체가 결과적으로 올바른 것이라 해도 소리를 내는 방법은 각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같은 성악 교사에게서 동시에 똑같은 방법으로 지도를 받았다고 해도 반드시 같은 제자가 탄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즉 그 학생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따라 차이가 있게 된다. 또한 노력하는 학생과의 차이가 있게 된다. 또한 노력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과의 사이에도 차이가 생기게된다. 따라서 다음에 열거하는 발성법의 순서는 하나의 예로서 제시하는 것이므로 각자가 연구 응용하길 바란다.


9. 발성 전의 워밍업

발성을 위한 최상의 신체 조건은 마치 운동 선수가 뛰기 전에 가벼운 준비 운동으로 신체의 혈액 순환을 양호하게 하는 것처럼 신체를 약간 가온 시켜 둘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을 가볍게 전후좌우로 움직인다거나 신체 전부에 해당되는 가벼운 체조를 행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아침과 같이 신체 전부의 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못할 때의 가창시는 준비 운동이 더욱더 필요하다.


10. 올바른 발성

올바른 발성을 하여 좋은 목소리가 무리 없이 나오게 되면 점점 자신의 소리가 작아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된다.

자신의 목소리는 인후로부터 밖으로 나와 공기를 진동시킨 음을 외이 로부터 들려지는 음과 또 한 가지 자신의 육체를 통해서 내이로부터 들려지는 음의 두 가지를 합해서 듣게 되는 것이다. 귀를 막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는 귀를 막고 있어도 이상한 음색으로 잘들리게 된다. 이것은 공기의 진동, 즉 외이로부터의 음은 들리지 않으나 성대의 진동이 근육이나 뼈를 통해서 전달된 것을 내이에서만 듣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공기를 통해서 온 음, 즉 외이로부터 들려온 음뿐이다. 자신의 소리의 반 정도밖에 듣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녹음된 자신의 소리를 들어보면 누구의 소리인지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언제나 외이 와 내이의 양쪽에서 듣고 있는데, 녹음된 음은 외이 의 음만 듣게 되므로 자신의 목소리와는 다른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이상해지는 것을 곧 알 수 있다. 언제나 들어서 익숙해진 소리에 변화가 왔을 때만 이상해진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아침일찍 일어났을 때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아직까지 몸의 기능이 잠에서 깨나지 못하고 있으므로 활동이 둔해서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약 두 시간 정도 지나면 상태가 좋아져서 원활한 소리가 나오게 된다. 조금씩 연습해 가면 혈행이 좋아져서 점점 좋은 소리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감기에 걸리면 심한 충혈이 있어 점막이 부어오르게 된다. 따라서 성대도 진동이 잘 안되어 노래하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호흡기에도 이상이 초래되므로 숨의 조절이 어렵게되어 점점 이상한 목소리가 되는 것이다. 감기에 걸렸을때는 무리를 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낫게한후 연습하도록 해야한다. 감기중의 연습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발성이 나쁘면 힘이 들어가게 되므로 인후에 무리가 되어 밖으로 나오는 소리는 작아지며 내이를 통해서 들리는 소리만이 크게 되므로 자신의 소리가 크게 들리게 된다. 이와 반데로 좋은 발성이 되면 인후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는 목소리가 많아져서 자신의 목소리가 자신에게는 작게 들리게 된다. 좋은 발성의 사람은 합창을 하고 있을 때 주위의 사람의 목소리와 잘 조화되어 자신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게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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