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조영식 작시,김동진 작곡/ 테너 엄정행

by 김영식 posted Jul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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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은

      모두 나름대로의 개성과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모두가 서로 다른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에게는

      꼭 한가지 같은 점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들을 구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듯이

      우리도"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시는

      그분의 복음을 믿고 실천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요.

       

      어느 순간 별것도 아닌,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열불내어 신경전을 벌이고

      미운 감정에 사로잡혀 그 사람과

      말도 하기싫을 만큼

      원수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한참을 지나서야

      자신의 경솔함을 되집어보며 후회를 하기 마련이죠.

      우리의 사소한 미움이 상대에게 얼만큼의 비수로 꽃혔는지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구하고

      성모님의 은총을 갈구하게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은 신앙생활이지만

      각자의 개성과 삶의 질을

      평가하기보다는 존중해 주는것이

      참다운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카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ㅎㅎㅎ

          목련화 /조영식 작시,김동진 작곡/ 테너 엄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