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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10:36

성가대 빨랑카

조회 수 103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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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성가대의 빨랑카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훌륭한 지원이 있었다면
성가대원 교육을 위한  교육비지원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성가대를 위하여 금전적으로 빨랑카 해 주시고는 하는데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성가대 단합을 위하여 심적, 물적으로 후원 해 주시는 일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성가대원은 성가를 잘 부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
몇 명 되지 않는 성가대원이 연습시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빠지고 몇 안 되는 인원이 모여 연습하노라면
제대로 연습도 되지 않고 맥 빠지는 일이다.
성가대원은 성가를 잘 부르기 위하여 노력하고 연습 하는것이
결국은 성가대에 빨랑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과, 금전이 소요되는 빨랑카 이다.
누가 어떻게 가르쳐 주기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려하고, 그 배움을 찾아야 할 것이다.
배움을, 노력을 통하여 자신에게 빨랑카 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은 성가대를 위한 빨랑카 이다.
가만히 앉아서 떠먹여주는 밥 먹겠다는 식의 모습으로는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비워야 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그릇에 좋은 것을 담아주려 해도
자신만의 엉뚱한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으면 아무리 좋은 것을 담아주려 해도
밖으로 쏟아져 버리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을 담으려면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그릇을  비워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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