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럽죠??? 어느 본당일까요?
Opening 연주는 주임신부님의 이태석 신부님곡 "묵상"과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찾집"
신부님께서는 1년여 동안 연습을 하셨는데 역시 열심히 하신 보람이 있었네요^^
미사곡 "자비의 어머니" 한금실 로사마리양과 협연이었습니다.
Kirie, Gloria,Sanctus, Agnus Die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하모니
현악과의 협연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
안젤리스 합창단
2부 여성 합창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모음곡
최승민 프란치스코 아숨티오 지휘자
이어 남성 중창
구원의 열차, 우정의 노래
라온 지휘자 이진희 비오
한금실 로사마리아 from opera "Rusalka"(오메파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
트럼펫 엄태원 안드레아
모든이의 모든 것이 Solo 윤나람
클래식 음악을 귀 기울이며 듣던
음악 애호가 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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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력의 결실은 이렇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저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군요^^
지휘자, 성가대 단장님, 그리고 단원들
모두 모두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첫번째 봉헌식 연주회 보다 일취월장한 성량으로 노래했던 소피아 자매
남성 중창단들의 구원의 열차는 우리 모두 함께
타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얼떨결에 무임승차라도 해야 하는 것 같은 ...
우정의 노래는 저도 그 안에서 함께 건배를
이미 저도 그 안에서 함께 우정을 나누고 있었지요.
두 말 할 것도 없는 로사마리아 자매의 Solo
현악과의 협연은 웅장함을 소리의 풍부함을 느끼게 하더군요.
그곳은 중세의 교회 안 이었고,
청량한 가을 들판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움 이었습니다.
바람이 선들 선들
초 가을의 날씨가 신선한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 밤에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삼이 좋다고들 하지만
노래로 엔돌핀이 팍팍 돌게 해주는
마음의 보약을 먹은 느낌 입니다.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사람들
이렇게 10월의 가을날이 멋지게 또 한장의 추억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진영본당 성가대도 열심히 하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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