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은퇴를 최대한 늦춰야 할 이유 한 가지

by k.미카엘 posted Mar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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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vs. 노화 예방
 
속담에 ‘음악은 야만인과 야수를 진정시키는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신과에서는 치료적인 목적으로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 유지하며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음악치료(Music Therapy)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시카고에 있는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는 45 ~ 65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음악 훈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을 비교하여 두뇌 노화와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로, 평생 동안의 음악 훈련은 적어도 인간의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의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기억력’과 ‘소음 중에도 말을 알아듣기’라고 합니다.  18 명의 음악인들과 19 명의 비음악인 들의 비교 결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연세 드신 분들의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가, 소음 중에는 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노화로 인한 청력 상실과는 그다지 큰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비슷한 청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음 중에 듣는 능력은 현저하게 달랐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아마도 음악 훈련을 통하여 우리의 신경 계통에 미세한 조정 능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신체적/정신적 능력은 음악을 듣고 기억함으로써 점점 더 다듬어지고 예리해진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음악을 통한 훈련은 노화와 관련한 의사소통 문제를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이제는 성가대에서 제발 나가달라고 사정을 할 때까지 버텨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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