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 - 사랑한다는 말은

by 이현재 posted May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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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oveccm.co.kr/ccm/sso/biglight/1사랑한다.mp3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중고등부 게시판이 넘 썰렁해서 ^^;
   모두들 좋아하시는 노래고 시라고 생각해서 보고 힘내시라고 올려 봤습니다. ^^